[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미군기지 반환부지에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 인근에서 열린 개방행사에서 개문 퍼포먼스를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3.05.04.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미군기지 반환부지에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 인근에서 열린 개방행사에서 개문 퍼포먼스를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3.05.04.

[천지일보=홍보영,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 연휴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집중호우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프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 변화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달라”며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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