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홈 화면 개편 메인 이미지. (제공: 로앤컴퍼니)
로톡 홈 화면 개편 메인 이미지. (제공: 로앤컴퍼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플랫폼의 틀을 깨고 법률에 관한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는 ‘법률 포털’로서의 새 출발에 나섰다. 

로톡의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법률 문제 해결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의뢰인뿐만 아니라 로톡 방문자 누구나 법률 정보와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며 새로운 홈 화면과 새 로고를 2일 공개했다.

로톡 측 설명에 따르면 변호사 정보 검색만 제공했던 기존 화면과 달리, 총 25만건에 달하는 로톡의 법률 정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 HOT’ ‘변호사 해결사례’ ‘알아두면 좋을 법률 정보’ 등 콘텐츠 영역을 홈 화면에 추가 배치하고 노출 수를 대폭 늘렸다.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통해 법률 문제 해결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화면에 머무르면서도 다양한 법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로톡은 신뢰성과 브랜드 친밀감을 강조한 새로운 로고를 서비스에 적용하며 리브랜딩에도 나섰다. 

새로운 로톡 로고에는 ▲이용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서비스 ▲리걸테크를 선도하는 법률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겼다는 게 로톡 측 소개다. 

로톡은 “얼굴과 눈을 형상화한 ‘t’는 의뢰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면서도 냉철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변호사의 얼굴을 떠오르게 한다”며 “새 로고는 마켓리서치와 이용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주요 메뉴 홈을 최상단에 고정함으로써 모바일에서도 페이지 전환이 용이하도록 사용성을 개편했다. 변호사 정보뿐만 아니라 로톡의 모든 법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개선해 콘텐츠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로톡은 “검색바 아래 ‘상담예약’과 ‘상담글 작성’ 버튼을 배치해 이용자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상담 화면으로 바로 연결하도록 해 법률 상담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도 했다.

‘바른 상담 가능한 변호사’ 영역도 추가했다. 즉각적인 법률 문제 해결이 필요한 의뢰인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법률 상담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로톡 측 설명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로톡이 누구나 쉽게 법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법률 종합 포털’로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적”이라며 “법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로톡이 국민 모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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