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맞춰 7시부터 활동
안전 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

전남 여수시가 27일 오전 국가산단 내 ㈜LG화학 용성 2단지 정문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4.27.
전남 여수시가 27일 오전 국가산단 내 ㈜LG화학 용성 2단지 정문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4.27.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안전사고 경감식 고취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수시는 27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 용성 2단지 정문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캠페인 활동을 했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면서 “시에서는 산단의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말까지 산단 환경과 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