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청취, 해결 방안 모색

문병열 상록구청장이 지난 18일 부곡동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3.04.19.
문병열 상록구청장이 지난 18일 부곡동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3.04.1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주요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앞으로 6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8일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부곡동을 방문한 문 구청장은 부곡중학교 앞 보도블럭 및 구형 볼라드,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가로화단 등을 점검한 이후, 신속한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안산동 원후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동우물을 방문해 수질 정밀검사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개·보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록구는 즉시 처리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조치를 마무리하는 한편,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의 경우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항상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보다 행복한 상록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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