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시간·장소 상관없이 진료 가능

전화 진료·처방 재이용률 95%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해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온닥터

18개 과목 진료·처방 서비스 

‘AI 매칭’ 등 특허 2건 보유해

 “한번 집이나 회사에서 전화로 진료하고 약이 오는 좋은 경험을 했던 분들은 무조건 재이용을 하세요. 재이용률이 95%, 100% 수준이에요. 경증 질환은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진 ㈜온닥터(닥터쁘띠의원 강남점 대표원장) 고문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시대로 전환됐지만, 비대면 진료는 지속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온닥터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및 운영, 통신판매, 광고 대행 서비스 담당 기업이다. 전문 의료인 출신 경영진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CTO(최고기술책임자)로 팀이 구성돼 있다. 

김 고문은 “코로나가 종식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도 인플루엔자, 코로나를 위시한 감기 바이러스의 변이는 계속 올 것”이라며 “그럴 때마다 몇 번 한시적으로 ‘비대면 열어줄게요’라고 할 수는 없다.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해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연진 ㈜온닥터 고문이 전화 통화로 비대면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3.04.18.
김연진 ㈜온닥터 고문이 전화 통화로 비대면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3.04.18.

◆내과·피부과 등 진료 과목 운영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 비대면 진료 실적에 대해 “2020년부터 약 3년간 1379만명이 3661만건의 비대면 진료를 이용했으며, 만족도는 87.9%에 달했다. 의료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6월까지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마치겠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기간인 2020년 2월 24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감염병예방법은 감염병과 관련해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때에는 전화나 화상 통신을 활용한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다. 다만 현행 의료법은 비대면진료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만큼 현재 ‘심각’ 단계인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하향될 경우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는 사라진다.  

온닥터가 표방하는 핵심 가치에 대해 김 고문은 “‘나만의 주치의’를 실현하며 전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온닥터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 그치지 않고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발전하며 새로운 헬스케어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온닥터는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부터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치과 등 총 18개의 진료 과목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개의 진료 과목별로 다수의 의료진들이 온닥터 내에서 진료를 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는 이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대면 진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김 고문은 온닥터 비대면 진료의 장점에 대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처방받은 약은 당일배송, 퀵배송, 택배배송, 약국직접방문으로 선택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약국에 직접 방문할 경우 가까운 약국으로 처방전이 자동으로 업로드돼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했다. 특히 퀵 배송은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에 배송이 가능하고, 여러 진료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진료진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온닥터의 장점이라고 김 고문은 설명했다. 

또한 온닥터는 ‘나만의 주치의’를 실현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라는 장점이 있다.

첫 번째로 인공지능 기반 환자 의사 매칭 시스템 서버를 활용해 경쟁사 대비 ‘매칭의 전문성’ 측면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적용해 비대면 처방전 전송 오류를 방지해 더욱 안전한 처방-조제-복약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온닥터에서 파악한 의약품 수요 증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 약품의 공급난 혹은 수급 불균형 상황의 예방책을 마련했다. 현재 온닥터는 ▲처방 의약품 수요량 정보 제공 방법 ▲인공지능 기반 환자 의사 매칭 시스템 서버 및 그 방법 등 두 건의 특허를 각각 등록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진료 과목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온닥터를 활용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진 ㈜온닥터 고문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온닥터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에서 맞게 국민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3.04.18.
김연진 ㈜온닥터 고문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온닥터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에서 맞게 국민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3.04.18.

◆스마트체중계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현재 온닥터는 단순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 고문은 “다른 원격진료 플랫폼과 달리 온닥터는 스마트체중계/혈압계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닥터는 비대면 진료가 일회성 진료나 상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온닥터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앱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앱을 잘 활용할 경우 체중관리와 혈압관리 기능을 시작으로 당뇨, 비만, 천식 등 만성질환의 관리가 손쉽게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김 고문의 설명이다.

그는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내다봤다. 김 고문은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IT 기술을 접목한 의료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이미 수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가 얼마나 유용한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며 “비대면 진료는 분명 초기 증상이 있음에도 자가격리 중이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진료받지 못해 증상을 키우던 미충족 수요를 조기에 해결하는 대안으로 제시됐다”고 말했다. 과거에 우리가 상상해오던 원격진료보다 훨씬 발달한 디지털 환경 덕에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게 김 고문의 판단이다. 

끝으로 그는 “이러한 트렌드가 비대면 진료나 원격 모니터링이 미래 의료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며 “온닥터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에서 맞게 국민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심사위원장: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심사평] 온닥터는 메인비즈기업 인증, ISO국제표준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받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및 운영, 통신판매, 광고 대행 서비스 담당 기업으로 전문 의료인 출신 경영진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CTO로 팀이 구성돼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와주어 상생을 실현한다고 평가되는 기업입니다. 단순히 비대면 진료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디바이스, 성병 및 암 표지자 자가검사키트 등 비대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피부관리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중국 진출 계획 등 해외 환자 의료 관광 중개 사업을 계획하며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기에 지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