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 이성운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3.04.17.
(재)안산문화재단 이성운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3.04.1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 이성운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4월 17일부터 2년이다.

이성운 대표이사는 각 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취임 행사는 따로 갖지 않았다.

이 대표이사는 안산시 복지문화국장과 상록구청장 등으로 35년간 공직에 근무한 풍부한 행정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조직 안정화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 안산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와 안산시 예술인들의 지원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이성운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에서 “안산문화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안산시민들과 안산시 예술인들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며 “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힘을 가지게 된 것처럼, 안산시의 AS-Culture가 경기도 문화예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안산문화재단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시의 간섭없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안산시 문화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 대표는 취임 초 여러 현안이 있지만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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