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냉면 3종. (제공: SPC삼립)
‘하이면’ 냉면 3종. (제공: SPC삼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SPC삼립, ‘하이면’ 냉면 3종 출시

SPC삼립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신제품 ‘냉면’ 3종을 출시했다.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식혜가 활용된 ‘홍냉면’이 출시됐다. 물과 찹쌀, 엿기름 등의 곡물과 무, 고춧가루, 생강 등의 채소가 들어간 안동식혜와 3가지 과일(사과, 배, 매실), 8가지 야채(무, 무청, 마늘, 생강, 양파, 부추, 배추, 고추)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숙성 소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이 어우러진 ‘홍비빔냉면’ ‘홍물냉면’ 등 2종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6480원(2개입)이다.

또한 제주산 무로 담근 동치미에 깊게 우려진 닭 육수가 들어가 감칠맛이 살아있는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였다.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 오이, 편육을 얹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5980원(2개입)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안동식혜 등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해 차별화한 냉면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50년간 이어온 제면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하이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면은 지난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란 별명으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류수영을 하이면 모델로 선정해 전국 면식 여행 ‘대동면지도’ 콘셉트를 반영한 ‘강릉식 장칼국수’, ‘제주식 딱새우칼국수’, ‘강원도식 황태칼국수’, ‘47년 전통 명인우동’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메밀 비빔면. (제공: 풀무원)
메밀 비빔면. (제공: 풀무원)

◆풀무원 ‘메밀 비빔면’ 출시… “건더기 살린 프리미엄 자연 건면”

풀무원이 프리미엄 건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층 더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상온 HMR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

풀무원식품은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향긋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메밀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밀 비빔면(4입, 5450원)’을 출시했다.

‘메밀 비빔면’은 풀무원이 상온 HMR의 개념을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를 담아 출시했던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에 이은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의 두 번째 제품이다. 풀무원 자연건면은 기름에 튀겨지지 않고 바람에 천천히 말려져 면발의 미세한 기공에 소스가 잘 배어들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새로운 공정 방식이 적용돼 메밀면의 표면이 더욱 거칠게 만들어졌으며 일반적인 라면 제품과 달리 웨이브가 적은 면 형태가 구현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점 스타일의 메밀면 느낌이 살아있는 식감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메밀 비빔면은 풍성한 김과 통깨 건더기는 물론 ‘볶은 메밀 건더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톡톡 튀는 식감과 씹을수록 올라오는 고소한 풍미가 차별화됐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배를 갈아 넣고 양파와 고추, 마늘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숙성 비빔장이 완성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쫄깃한 식감의 메밀면과 매콤하고 알싸한 양념의 맛이 느껴지는 메밀 비빔면 이미지가 크게 배치되고 제품명이 하단에 강조돼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더욱 높였다.

이윤재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더운 여름을 앞두고 입맛을 살려주는 여름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점에서 맛보던 스타일의 메밀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밀 비빔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건면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상온 HMR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키아에누보 AOP 버터 크로아상 생지. (제공: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AOP 버터 크로아상 생지. (제공: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프리미엄 생지 출시… ‘홈베이킹족’ 수요 공략

신세계푸드가 꾸준히 늘고 있는 홈베이킹족을 위해 ‘베키아에누보’ 프리미엄 생지 6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SSG닷컴,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냉동 생지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냉동 생지는 성형이 마쳐진 빵 반죽이 급속 동결된 것으로 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면 간편하게 갓 구운 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이 같은 냉동 생지 제품의 인기는 빵을 만들 때 사용되는 밀가루, 달걀 등 원재료의 가격상승으로 완제품 구입에 대한 가격 부담이 높아진 반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등 홈베이킹 가전의 보급이 확대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 생지의 판매량이 늘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점점 더 좋은 풍미의 빵을 직접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홈베이킹족의 수요가 증가하며 홈베이커리 시장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전문 매장에서 접하던 프리미엄 빵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 생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프리미엄 웨스턴 다이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생지를 개발해 홈베이킹족 공략에 나선 것이다.

베키아에누보 프리미엄 생지는 ‘AOP 버터크로아상 생지’ ‘데니쉬식빵 생지’ ‘고소한 곡물식빵 생지’ ‘미니 버터크로아상 생지’ ‘미니 크로아상 생지’ ‘로얄버터식빵 생지’ 등 6종으로 프리미엄 식재료가 사용돼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AOP 버터크로아상 생지는 엄격한 프랑스 정부의 AOP(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인증받은 고급 버터가 사용된 제품으로 프랑스 정통 크로아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소한 곡물식빵 생지는 호밀, 검은깨, 해바라기씨, 귀리 등 다양한 곡물이 들어가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섬유질이 함유돼 식사 대용으로 인기 있는 식빵을 좀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 GS홈쇼핑을 통해 베키아에누보 프리미엄 생지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120명을 추첨해 편백나무로 만든 빵 도마를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SSG닷컴, 지마켓, 쿠팡, 마켓컬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몰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집에서도 빵을 직접 구워 먹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홈베이커리 제품의 다양화뿐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빵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양한 생지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콘칩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 (제공: 크라운제과)
C콘칩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 (제공: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 ‘C콘칩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 한정 출시

크라운제과가 지구의 날을 맞아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패키지에 사용되던 잉크가 70%가량 줄여진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 맞춰 42만 2000봉지만 한정 생산된다.

한눈에 고소한 느낌을 진하게 풍기던 C콘칲의 상징 옥수수 디자인까지 과감히 없앴다. 시그니처인 은색 필름에 브랜드와 ‘지구의 날’ 공식 마크와 바코드만 새겨진, 말 그대로 친환경 착한 디자인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던 잉크(7종)가 대폭 줄여 3종만 사용됐다. 잉크와 유기용제 같은 화학원료를 줄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착한 포장이 적용된 것이다.

이번 C콘칲의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만 200㎏의 탄소를 절감하게 된다. 30살 소나무 20그루가 한 달 동안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내는 효과와 비슷하다.

C콘칲 친환경 착한 포장은 환경부의 지구의 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탄생됐다. 캠페인에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키지 뒷면에 QR코드도 새겨졌다.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 포털로 접속해 손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실종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던 희망과자에 이어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착한과자”라며 “C콘칲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과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음자리 과일 듬뿍 망고청. (제공: 대상㈜)
복음자리 과일 듬뿍 망고청. (제공: 대상㈜)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과일 듬뿍 망고청’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과일이 99% 이상 함유된 ‘과일 듬뿍 망고청’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 자체의 풍부한 맛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과채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과일 듬뿍 망고청은 이름 그대로 과일이 99% 이상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이 진하기로 유명한 페루산 애플망고와 망고농축액 등 망고가 66% 이상 사용됐다. 여기에 파인애플 농축액 33%이 더해져 과일 자체의 건강한 단맛을 냈다.

애플망고 원물이 그대로 담겨 과육이 부드럽게 씹히고 달콤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순간 살균 특수설비 사용으로 맛과 향이 변하는 것이 방지돼 최대 5개월까지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카페 메뉴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유나 요거트와 섞어 스무디로 즐기거나 탄산수를 부어 망고에이드로 활용해도 좋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과일의 신선함을 그대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과일 함량을 높여 건강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건강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 (제공: 스타벅스)
로맨틱 뱅쇼 피지오.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이브닝 음료 ‘로맨틱 뱅쇼 피지오’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영업시간 연장과 함께 오는 4월 14일~5월 31일 오후 5시부터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 전용 음료인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며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한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논알콜 와인 베이스에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가 조합된 뱅쇼 스타일의 음료로 은은한 와인향과 건조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며 특별히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피지오 버전으로 출시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스타벅스 피지오는 바리스타가 스타벅스만의 독점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기술의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한 잔씩 직접 제조돼 제공되는 청량감 넘치는 고급스러운 스파클링 음료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오후 5시부터 매장 영업 종료 전까지 주문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 구매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지난 2월 출시된 ‘로맨틱 뱅쇼 세트’에 인기에 힘입어 단독 음료로 출시된 제품이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뱅쇼 베이스와 레몬, 딸기 등의 건조과일, 시나몬, 월계수 잎 등의 건조 향신료로 구성됐으며 베이스와 물 또는 탄산수, 향신료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 청량한 아이스 뱅쇼 혹은 따뜻한 뱅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구성된 선물 세트로 매장에서 지속 판매 중이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통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기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뉴얼 출시된 시그니처 페트 2종. (제공: 쟈뎅)
리뉴얼 출시된 시그니처 페트 2종. (제공: 쟈뎅)

◆쟈뎅, 대용량 RTD 커피 ‘시그니처’ 페트 2종 리뉴얼 출시

㈜쟈뎅이 대용량 RTD 커피 ‘시그니처’ 페트 라인을 새로운 용량과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했다.

쟈뎅은 고물가에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표 대용량 제품인 시그니처 페트 라인을 리뉴얼해 선보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1.1ℓ에서 900㎖로 용량이 변경됐으며 굴곡이 들어간 슬림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적용돼 그립감을 높였다. 기존 외부 캡이 제거돼 불편함을 개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처 페트는 ‘나만의 커피 스페셜리스트’를 슬로건으로 쟈뎅의 전문 큐그레이더(Q-grader)와 바리스타의 섬세한 로스팅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과테말라, 브라질, 에티오피아의 고품질 원두가 쟈뎅만의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개별 로스팅된 후 BAR(Blending After Roasting) 공법으로 블렌딩돼 각 원두가 지닌 개성을 섬세하고 깨끗하게 살려냈다.

98도의 물로 10여분간 뜸 들인 신선한 원두가 정통 드립식으로 추출돼 깔끔한 바디감과 카페에서 갓 내린듯한 깊은 커피 여운을 선사한다. 더욱이 커피 추출 과정에서 휘발되는 원두 향이 보관된 후 액상 커피에 다시 입히는 ‘향 리커버리 기술’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풍부한 커피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제품은 설탕이 함유돼 있지 않아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 블랙’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로얄 헤이즐넛’ 2종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카노 블랙은 다크초콜릿의 쌉쌀함과 풍부한 스모키함을 느낄 수 있으며 로얄 헤이즐넛은 고소한 너트향과 흑설탕의 달콤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쟈뎅 담당자는 “2018년 1.1ℓ 용량으로 국내 대용량 RTD 커피 시장의 포문을 연 시그니처 페트 라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며 “새로운 용량과 패키지로 리뉴얼된 시그니처 페트와 함께 집, 사무실, 학교, 야외 등 언제 어디서나 퀄리티 높은 쟈뎅의 원두커피를 넉넉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 500㎖. (제공: 세븐브로이맥주)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 500㎖. (제공: 세븐브로이맥주)

◆세븐브로이맥주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 출시… 주류 사업 다각화 나서

세븐브로이맥주㈜가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을 출시한다.

하이볼은 최근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종으로 온라인상에서도 언급량이 급등하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가 추적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RSN Lucy’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온라인상 하이볼 키워드 언급량이 2년 전 3월보다 5배 이상 (517.7%, 약 9만 4725건) 상승했다.

블로그는 7배(739.8%, 7만 489건), 인스타그램은 2배(240.5%, 1만 117건) 상승하며 MZ세대 소비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SNS에서의 언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는 ‘이색 경험’으로 하이볼을 음용하던 MZ세대가 이제는 단순 재미 차원을 넘어 하이볼을 기존 주류의 대안으로 선택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지금까지의 수제 맥주 개발 노하우를 담은 리큐르 블랙 네온 하이볼을 출시하며 주류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은 깊은 오크 향에 산뜻한 레몬,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가볍게 음용이 가능하며 달콤한 과일 맛이 리큐르 특유의 씁쓸한 맛을 잡아줘 '‘하이볼 입문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RTD(Ready to Drink) 캔 형태로 위스키, 탄산음료, 레몬, 얼음 등 각 재료를 직접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 야외 어디에서든 하이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제품 패키지는 아트페어 솔드아웃 작가로 주목받는 ‘청신’의 작품으로 고요하게 존재하는 정물들이 목탄과 화사한 노란색으로 표현돼 편안한 위안감이 느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청신 작가의 작품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소비자들이 하이볼의 음용감 뿐 아니라 작품 감상을 통한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변화하는 MZ세대의 주류 취향을 고려해 리큐르 신제품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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