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 개선”

오산시 갈곳동~청호동 잇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제공: 오산시)
오산시 갈곳동~청호동 잇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갈곶동에서 청호동까지 295m 구간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6일 개통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57호선을 개통했다”며 “1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시에 따르면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는 대원동 남부대로와 한전사거리 등지의 교통량이 분산돼 1번 국도는 물론, 동부대로 주변 상습정체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오산시 갈곶동~청호동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통 구간 모습. (제공:오산시) ⓒ천지일보 2023.04.06.
오산시 갈곶동~청호동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통 구간 모습. (제공:오산시) ⓒ천지일보 2023.04.06.

이번 개통으로 오산시는 관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 도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호동과 갈곶동 주민들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갈곶동 소리울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데도 편리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해 노력한 끝에 개통을 시작했다”며 “관내 시가지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여러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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