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 등 봉사자 110명 참여
효창공원앞역 일대 자산홍 4800주 심어

숙명여자대학교가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 후 기념촬영. (제공: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 후 기념촬영. (제공: 숙명여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이번 봉사는 식목일을 맞아 도심 내 훼손된 녹지를 재생하고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며 “숙명여대 학생 등 110명이 참여해 효창공원앞역 일대 300㎡ 면적에 자산홍 4800주를 심었다”고 설명했다.

숙명여자대학교가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 활동 모습. (제공: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 활동 모습. (제공: 숙명여대)

숙명여대는 “숙명여대를 비롯해 용산구청,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 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드래곤즈 회원사 16곳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김민서(프랑스언어·문화학과 22) 학생은 “이번에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힘들었지만 뿌듯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2018년 결성된 연합 봉사체 용산드래곤즈를 통해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 쪽방촌 물품 나눔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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