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들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성신을 따라가 봄’ 행사를 즐기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성신여대 학생들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성신을 따라가 봄’ 행사를 즐기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정상 등교하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2023 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각각 개최된다.

성신여대 수정캠퍼스는 ‘성신을 따라가 봄’ 축제를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개최했다.

28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성신을 따라가 봄’ 행사에서 학생들이 박물관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는 모습.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28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성신을 따라가 봄’ 행사에서 학생들이 박물관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는 모습.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성신여대 학생들이 28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성신을 따라가 봄’ 행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성신여대 학생들이 28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성신을 따라가 봄’ 행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성신여대는 “운정그린캠퍼스에서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꽃이 피는 운정 - 봄이 빛나는 밤에’ 행사가 개최된다”며 “축제 기간 학생들은 릴리킴 밴드의 재즈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성신여대는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라며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캠퍼스별로 간식 제공 시 텀블러와 개인 식기를 지참해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음료와 빵, 분식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한 태권도 동아리 ‘ACE’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2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한 태권도 동아리 ‘ACE’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성신여대는 “사진 이벤트도 열린다”며 “학생이나 교직원, 동문 등의 참여 신청을 받아 꽃이 핀 캠퍼스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와 캠퍼스 내 드라마 촬영장소 또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캠퍼스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학교 기념품을 제공하는 ‘성신의 봄 사진 이벤트’도 봄 페스티벌 기간에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학생들이 지난 몇 년간 온라인 중심의 활동을 하게 돼 안타까웠다”며 “대면 중심의 학사 체계로 전환한 만큼 학교 본부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들에게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교정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는 학생들 모습.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성신여대 교정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는 학생들 모습.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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