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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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고품질 국산 의약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중국·인도산 대비 우수한 국산 의약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 조달시장(WHO, UN 등)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의약품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미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전문 컨설팅 지원 조직) 입주기업을 올해 20개에서 내년까지 30개로 확대하고 유럽 현지 진출거점 신규 구축 및 주요 제약박람회 참가 지원 등으로 현지 파트너사 발굴 및 기술협력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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