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윤대통령 귀국·한일협력·지소미아·오므라이스·이재명-김문기·SVB·노무현-이인규·흉기 찔린 경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이 종료됐다. 한일 경제협력과 지소미아 정상화도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했다. 북한이 촬영한 ‘지구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SVB 은행 파산의 여파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천지일보가 17일 이슈를 모아봤다.

◆尹대통령, 1박2일 첫 방일 마치고 귀국… 김기현 등 영접☞(원본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첫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일 경제계, 경제협력 강화 추진… 4대 그룹 회장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기업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17일 정오부터 일본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했다.

◆‘지소미아 정상화’ 절차 시작… 국방부, 외교부에 요청☞

일본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정상화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

◆대통령실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독도 논의 없었다”☞

대통령실은 “어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든, 독도 문제든 논의된 바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재명 “한일 회담, 부끄럽고 참담… 오므라이스와 역사 바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어제 한일 정상회담은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참담한 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김문기 눈도 안 마주쳐”… 검찰 “골프치고 대면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데 대해 법정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정치in] ‘지구사진 공개’ 기술력 과시한 北… ICBM ‘신뢰성 검증’ 주장도☞

북한이 전날(1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이라고 밝히면서 우주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지구 사진을 17일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노무현 수사 책임자’ 이인규 “뇌물 혐의, 유죄 증거 충분히 확보했다”☞

‘박연차 게이트’로 촉발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뇌물 혐의가 모두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회고록을 내놨다.

◆[국제in] 미국 SVB 은행 파산 여파 지구촌 본격 확산… 유가도 급락☞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뉴욕 시그니처은행 파산의 여파로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였고, 미국 은행발 충격이 실물부문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시장의 우려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도 급락했다. 

◆흉기에 찔린 부산 경찰, 심한 부상에도 사건 조서 직접 작성☞

사건 현장에 출동한 부산 경찰관이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얼굴을 찔리는 큰 부상을 입고도 계속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서 롯데 탈락… 신라·신세계·현대百 선정☞

인천공항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가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3개 사로 압축됐다. 세계 최대 면세기업인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은 예상보다 낮은 입찰가에 일찌감치 탈락했다.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여 년간 면세점 터줏대감 노릇을 하던 롯데면세점이 탈락해 국내 면세점 순위 변동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