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목회자 다수가 지난 1년 동안 수면장애 등 불안 증상과 우울증을 겪었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목회자 589명을 대상으로 ‘목회자 중 지난 1년간 불안증, 수면장애, 우울증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2%가 ‘없다’라고 답했으나, 48%가 지난 1년 동안 수면장애 등 불안증과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목회자 중 불안증, 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경험한 비율이 절반 가까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목회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개신교 #교회 #우울증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