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가 23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천지일보 2023.02.24.
수원특례시의회가 23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천지일보 2023.02.24.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23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 전달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5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지진 참사에 대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정 의장과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0일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 26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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