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추경심사 처리에 최소한으로 하더라도 23일은 돼야 본회의 처리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당정 간에 20일 처리를 목표로 삼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이 추경 심사 처리에 최소한으로 하더라도 23일은 돼야 한다고 해 추가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8일 추경예산과 관련한 정부 측 시정연설을 듣고, 이후 추가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법안을 70~80개가량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신속한 추경으로 우리 경제에 불씨를 살리고 메르스와 가뭄으로 신음하는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라며 “추경과 관련한 국회 일정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 힘든 서민경제에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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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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