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언톨로지 포기’ 톰 크루즈 딸 수리 모습 ‘연예인 포스 물씬~’ (사진출처: KBS2TV 방송화면 캡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자신이 믿던 사이언톨로지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딸 수리 크루즈의 모습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TV ‘KBS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수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수리는 인형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메라 앞에서 깜찍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미국 할리우두 톱스타 부부의 딸다운 면모를 짐작케 했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사이가 멀어진 것을 느끼고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스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을 위해 그리고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결별 선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 포기설, 딸의 영향이 컸구나”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 쉽지 않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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