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라 나이틀 리가 사랑하는 ‘클라우스 포르토’ 본격 론칭. (사진제공: 클라우스 포르토)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 리가 사랑하는 브랜드 ‘클라우스 포르토’가 눈길을 끈다.

포르투갈 최초의 비누이자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꼽히는 ‘클라우스 포르토(Claus Porto)’가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클라우스 포르토의 국내 독점 수입원인 인디고큐브(대표 유광선)는 클라우스 포르토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보강해 6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클라우스 포르토는 1887년 남유럽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포르토에서 탄생한 128년 역사의 천연 향수비누(perfumed soap) 브랜드다.

오랜 기간 포르투갈 왕실과 귀족의 극진한 사랑을 받아온 덕에 ‘왕실 비누’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오프라 윈프리와 키이라 나이틀리 등 다양한 셀럽(celebrity)들의 머스트 해브(must-have) 아이템으로도 명성이 높다.

클라우스 포르토가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무려 3세기에 걸쳐 사랑받는 데는 남유럽 프로방스와 아프리카의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 식물성 원료와 전문 조향사(perfumer)가 블렌딩한 70여종에 달하는 은밀하고 매혹적인 천연 향, 그리고 영감이 가득한 아트데코(art deco) 스타일의 아름답고 우아한 패키지 디자인의 공이 크다.

클라우스 포르토의 비누는 카리테(아프리카 버터나무)와 피스타치오, 망고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버터와 프로방스 산 최고급 천연 향료를 블렌딩한 원료를 사용, 화학적 방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자연숙성건조 방식을 사용해 느리게 건조한다.

따라서 자극적이지 않고 거품이 매우 부드러워서 순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어떤 동물실험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연 상태에서 100% 생분해되므로 자연친화적이다.

19세기부터 지켜온 클라우스 포르토 고유의 핸드메이드 제조 방식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시그니처 아이템인 솝바(soap bar)를 포함한 배스(bath) 용품과 바디(body) 용품, 남성(men’s) 용품, 홈프래그런스(home fragrance) 용품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해 국내에 출시되는 라인은 데코 컬렉션·클라시코 컬렉션·판타지아 컬렉션·무스고 레알 등 클라우스 포르토를 대표하는 4개 주력 라인으로 50여종 향의 200여종 제품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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