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주의보에 여름 창업아이템 ‘스몰포차’ 관심 UP (사진제공: ㈜오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장마가 늦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와 함께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날씨는 선풍기는 물론 에어컨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여름 성수기에 맞는 창업아이템으로 스몰비어에서 한층 진화된 ‘스몰포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몰포차’는 지난해 열풍이 불었던 스몰비어창업 보다도 적은 3000만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신규 창업이나 업종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튀김 안주류 위주의 스몰비어보다 건강과 맛 그리고 개성이 강한 ‘스몰포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현재 ㈜오경의 ‘스몰포차’ 브랜드인 ‘짝태 패밀리’의 경우 스몰 개념과는 다르게 탁 트인 실내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짝태’와 ‘먹태’라는 개성 강한 안주류로 시원한 맥주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편이다.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소금으로 염장한 후 넓적하게 반 건조한 것으로 함경도 지방의 특산물로 잘 알려졌다.

또한 ‘먹태’는 황태를 만드는 과정인 얼고 녹는 단계를 축소해 바삭한 황태와는 달리 촉촉하게 말려진 것을 말한다.

특히 ‘짝태 패맬리’는 신규창업은 물론 업종 변경 시 창업자금을 외환은행과 프랜차이즈론 계약을 통해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가맹점 20호점까지 300만원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짝태 패밀리’는 신규창업 및 업종 변경 창업 관련 상담을 본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짝태 패밀리’ 지역별 매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신메뉴 제공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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