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 한주완, “이연희 마음에 들었다” 돌직구 고백 (사진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정’의 공식 상남자, 한주완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서강준-이연희와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은 홍주원(서강준 분)-정명(이연희 분)-강인우(한주완 분)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강력한 몰입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인우는 청량음료처럼 달콤하고도 톡 쏘는 ‘사이다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인우는 여자를 많이 만나 본 듯한 ‘눈치 100단’ 스킬로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11회에서 인우는 정명의 손목을 한 번 잡아 본 것으로 그가 여인임을 단박에 알아차리며,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더욱이 14회에서는 주원이 정명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당사자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고난이도 눈치 스킬을 선보이며, 정명-주원과의 삼각 로맨스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우는 능글맞은 매력을 뽐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14회에서 인우는 병간호 탓에 한 방에서 아옹다옹하는 정명과 주원을 보며 “아이쿠 이거 실례했네. 혹시 둘이 이불 속에서?”라고 농을 던지며 귀엽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나아가 주원을 향해 “(정명이) 마음에 들었다”고 돌직구 고백까지 하며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정명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시원스러운 액션을 선보이며 ‘흑기사’를 자청하는 등 상남자 매력까지 겸비해 여심을 꽉 사로잡았다.

이에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는 인우가 정명과 주원의 삼각 로맨스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최강 흡입 사극 ‘화정’은 매주 월화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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