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레슬러 이왕표 은퇴 (사진출처: ‘이왕표 은퇴 기념 포에버 챔피언십(Forever Champion)-2015 WWA 국제프로레슬링대회’ 포스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로레슬러 이왕표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이왕표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WWA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에 참석해 은퇴식을 갖고 40년의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왕표는 이날 은퇴 인사와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975년 김일 체육관 1기생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이왕표는 1985년 NWA 오리엔탈 태그팀 챔피언, 1987년 NWA 오리엔탈 헤비급 챔피언, 1993년 GWF 헤비급 챔피언, 2000년 WWA 헤비급 챔피언, 2008년 ULTRA FC 헤비급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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