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인 25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이 관불의식(灌佛儀式)을 하고 있다. 관불의식은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이다.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 동산을 상징하는 화단을 꽃으로 장식하고 부처의 탄생 조각상을 안치한 뒤 감로수를 떠서 조각상의 정수리에 붓는다.

부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씻는다는 의미로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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