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에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계교육포럼(WEF) 참석차 18일 방한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 안정과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지난 2013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고국인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세계교육포럼에서 교육이 어떻게 세계평화와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세계 주요 교육계 지도자와 한국 정부, 유엔이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박 5일 방한 기간 유엔과 한국 간 협력 관계는 물론이고,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방안을 진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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