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청원 최고위원이 발언하는 동안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경청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11일 “100% 잘됐다고 말할 수 없지만 고생했다”며 “이것이 존중돼 하루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합의에 대해 “국회 규칙에 첨부하는 문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민연금 문제의 핵심은 국민재정 부담이 얼마나 늘어나느냐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연금대로, 국민연금은 국민연금대로 처리해야 할 문제인데 야당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에 이런 부분을 지적하면서 국민연금 부분은 사회적통합기구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규칙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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