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를 울려’ 신지운,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 ‘귀여운 나쁜 남자’ (사진출처: 토비스미디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자를 울려’에 전격 합류한 배우 신지운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신지운은 17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여자를 울려’가 드디어 내일 밤 8시 45분에 첫 방송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4월의 주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힐링 타임 가져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운은 차 안에서 대본을 들고 잘생김이 뚝뚝 묻어나는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대본보다 훨씬 작은 신지운의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신지운이 연기하는 ‘강민서’는 재벌가의 차남 강진명(오대규 분)과 최홍란(이태란 분)의 아들로, 나은수(하희라 분)의 아들인 강현서(박상현 분)와 대립할 예정이다. 겉으로는 활동적이고 예절바르지만 아버지인 강진명이 사촌 형인 강현서를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에 상처 받아 위악적인 행동을 일삼는 ‘나쁜 남자’ 캐릭터다. 강현서 역을 맡은 엠블랙 출신 박상현(천둥)과 신선한 뉴페이스 신지운의 대립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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