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건설)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서 행복기금 마련 자선레이스
임직원 나눔 참여 역대 최대 1100여만원 모금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SK건설이 지난 15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 후원을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 풀코스를 완주하면 약속했던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이 자선레이스는 지난 2006년 개최된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두 번씩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 22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700여명이 후원해 총 11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광주광역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인 오세근 부장은 “행복레이스에 참가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레이스를 꾸준히 벌여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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