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국무총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남북대화 재개를 전제로 5.24 조치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26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5.24 조치 해제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의 질의에 “국민이 납득할 만한 북한의 조치가 있을 경우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남북 간 진정한 대화와 화해가 된다면 언제든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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