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민경란)이 2014년 8월부터 12월까지 신규 설립․변경 학원(교습소 포함) 61개원을 대상으로 학원자율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자율점검을 받은 학원의 약 97%가 학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세부 항목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학원자율정화활동 취지(92%)’ ‘유익성(96.8%)’ ‘점검표 구성(93.4%)’ ‘지속적 필요성(95.2%)’ 등으로 학원자율정화활동에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활동은 처분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자율시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행정으로 ▲ 알기 쉬운 학원법령 안내 ▲ 민원 대처 요령 안내 ▲ 학원 시설 안전관리 유의사항 안내 등 학원 운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위주로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학원이 자율점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학원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며,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