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신임 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완구 신임 총리는 17일 첫 출근길에 “국민 뜻을 잘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는 길에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한 뒤 곧바로 집무실로 향했다.

이 총리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우 총리비서실장 등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이날 일정 및 업무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뒤 청와대로 들어가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리의 취임식은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다. 이어 서울 현충원을 참배하고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취임 첫날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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