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 ‘전우치’에서 천방지축 악동도사 ‘전우치’로 분한 강동원이 씨네21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하반기 컴백하는 꽃미남 배우 중 기대되는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많은 팬을 거느린 배우일 뿐만 아니라 악동으로 변신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강동원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09 하반기 영화계 컴백하는 꽃미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이란 질문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전우치’의 강동원은 61.4%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닌자어쌔신’의 인간병기 비, ‘나는 행복합니다’의 과대망상증 환자 현빈, ‘비상’에서 인생 한 방을 꿈꾸는 청년으로 분한 김범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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