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수서경찰서 정문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되면서 일어난 사건이 오인신고로 인한 소동으로 종결됐다. 경찰 조사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차량용 위치추적기로 확인됐다. 경찰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에 접근하고 있다. (사진출처: YTN 방송 캡쳐)

확인결과 ‘차량 위치추적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7일 서울의 한 경찰서 앞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수색결과 해당 물체는 폭발물이 아닌 차량 위치추적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께 서울 수서경찰서 정문 왼쪽 담 밑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군과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주변을 통제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차량용 위치추적기로 확인되면서 오인신고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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