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 제38회 학위수여식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26개 학과 졸업생 1659명 대상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수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4일 오전 11시 대학 멀티미디어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8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장 최영 대령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원광보건대는 26개 학과 졸업생 1659명을 대상으로 전문학사학위(1426명) 및 학사학위(233명)를 수여, 지금까지 총 4만 82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수여, 총장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해군참모총장 및 교육사령관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전라북도 커플링사업인증 우수상 등 50여건의 시상이 진행돼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졌다.

김인종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께서 젊음의 열정을 불태우고 자신과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땀 흘려주신 결과 우리대학은 교육부 주요사업 6개 분야(WCC·LINC·기관평가인증·특성화·세계로·교육역량)를 석권해 호남지역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한편, 각 전공분야에서도 수많은 수상 실적을 내는 등 자타공인의 명문대학으로 그 격을 높일 수 있었다”고 졸업생 일동을 치하했다.

이어서 “여러분이 가진 창의적 능력과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세상이 원하는 인재,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현재 보건의료학부, 보건복지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한류예술학부, 간호학부, 군사학부 등 6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힐링 특성화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실무 중심의 교육체제 구축을 통해 현장밀착형 직업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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