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강모(22)씨가 27일 오후 3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프랑스로 출국한 아버지의 설득으로, 강씨가 아버지와 함께 26일 오후 9시(현지시각·한국시각 27일 오전 5시) 프랑스에서 귀국 비행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체포 영장이 발부된 강씨가 귀국하는 대로 경기청으로 데려와 수사할 예정이다.

강씨는 17일 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5일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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