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이하 공동모금회)가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희망2010나눔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목표액 2212억 원은 2010년 공동모금회의 복지사업 지원에 필요한 배분금 3475억 원의 64%로, 지난해는 2096억 원(모금목표 2085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0.5도를 기록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 10년간 매년 모금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왔다.

캠페인 출범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명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이규택 친박연대 대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각계 인사들과 기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전국에서 거리모금과 홍보를 위한 ‘나눔카 릴레이’ 행사 등으로 전 국민과 함께 ‘희망2010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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