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양시버섯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시찰은 김여정 당 부부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한광상 당 부장,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수행했으며, 현지에서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와 리만성 평양시농촌경리위원장이 김 제1위원장을 안내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평양시 버섯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공장은 김정은의 직접 지시에 의해 평양시 교외에 건설됐다. 또 이 공장은 2만 4000여 ㎡의 부지에 기본 생산건물과 무지개 모양의 야외 재배시설을 갖췄다고 통신을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상태와 관리체계, 재배방법 등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각 지역에 맞는 생산시설과 품종개발을 독려했다.

또한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버섯생산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를 강조하며 각 지역의 버섯 재배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컴퓨터망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찰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시찰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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