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고음 불가 “사람이라…” 가요대축제 아쉬운 무대

환희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가요대축제인데 콘서트와 행사로 인해 결국…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사람이라 안 되네요. 조만간 다시 충전시켜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환희는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가수 임창정, 브라이언과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올랐다. 환희는 좋지 않은 컨디션과 목 상태 때문인지 임창정의 노래를 부르다 고음 부분에서 힘들어 했다. 그러나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임창정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며 선배가수답게 좋은 무대를 펼쳤다.

환희의 트위터 글과 전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희, 실력 인정된 가수라서 괜찮았다” “환희, 어제 아쉬웠나보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환희 목 상태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 “어제 무대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가수 거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더 끌림’을 인천과 부산에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