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산2지구 택지 조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24일~25일 이틀에 걸쳐 봉화산2지구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에 대한 2차 분양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택지는 단독주택용지 30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37필지에 대한 분양이다.

분양신청 접수 결과 총23:1의 경쟁률로 단독주택용지 30필지에 832명이 신청 27,7:1의 경쟁률과 근린생활시설용지에는 17명이 신청 2.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주차장용지는 신청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4일 원주시청 경영사업과에 봉화산2지구 2차 택지 분양신청 접수를 하기 위한 희망자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시에 따르면 이같이 이번2차 분양신청 접수에 희망자들이 대거 몰린 이유는, 지난14일 서울에 소재한 A주택건설회사에서 공동주택용지를 매수하면서 희망자가 몰려온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분양률이 높게는 나타났지만 상권 및 조망권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필지10필지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분양을 꺼려해 아쉽게 미분양으로 남게됐다.

홍원표 경영사업과장은 그동안 택지를 조성하고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쓴소리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공동택지가 매매와 2차 분양신청이 성황리에 이뤄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봉화산2지구 택지조성 공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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