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국립공원 치악산정상의 비로봉.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27일~30일 4일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산동성 여행사 및 방송사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원시장이 지난 12일 중국 방문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투자설명회를 통해 산동성 여행사와 방송관계자가 원주 방문을 희망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표 관광지 20여 곳을 선정, 2박 3일 코스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시는 치악산 금돈과 뽕잎황태밥 등 원주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AK백화점과 재래시장 방문 및 참존화장품 생산공장과 원주의료기기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쇼핑과 의료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주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와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어 서울과 제주도 관광에만 몰려있는 외래 관광객들의 눈길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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