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지난 15일 여성회관에서 ‘제1회 의왕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희망찬! 활기찬! 보람찬!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평생학습 축제는 참여와 나눔, 배움의 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참여의 장에는 4개 행복학습마을(청계나눔, 배꽃피는, 부곡금천, 포일숲속)이 참여해 유기농음식, 샌드위치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누에매듭목걸이 만들기, 전통 혼례복입기 등의 8개 평생교육기관의 홍보·체험관이 운영됐다.

나눔의 장에서는 민요와 난타, 댄스 등 20개 평생학습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배움의 장에는 9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해 수채화와 연필인물화, 서예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지난 10월에 열린 제2회 의왕시 어르신 글쓰기 대회 수상작 11점도 전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평생학습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학습을 통한 나눔과 학습형 일자리를 연계해 시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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