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갈라콘서트(Gala Concert)’가 12월 18일 오후 8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인기배우 로랑 방(Laurent Ban)과 끼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사진 왼쪽 아래), 기타리스트 겸 보컬 소렐(Sorel)이 함께 멋진 무대를 꾸민다. (사진제공: 허리케인inc.)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 인기곡 공연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 겨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갈라콘서트가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인기배우 로랑 방(Laurent Ban)과 끼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그리고 기타리스트 겸 보컬 소렐(Sorel)이 함께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 원스, 비긴 어게인 갈라콘서트(Notre Dame de Paris, Once, Begin Again – Gala Concert)’가 다음달 18일 오후 8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

‘다시 부르는 노래’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노트르담 드 파리’ 2005~2006년 한국 초연에서 여주인공 에스메랄다에게 흔들리는 근위대장 페뷔스 역을 맡아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로랑 방과 그의 약혼녀 플뢰르드리스 역을 맡았던 끼아라 디 바리, 로랑 방의 절친이자 음악 동지인 소렐이 함께 멋진 무대를 꾸민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요 넘버와 ‘Falling slowly’ ‘Lost stars’ 등 ‘원스’ ‘비긴 어게인’의 OST, ‘You raise me up’ ‘La vie en rose’ 등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노트르담 드 파리, 원스, 비긴 어게인 갈라콘서트(Notre Dame de Paris, Once, Begin Again – Gala Concert)’의 로랑 방(Laurent Ban, 사진 왼쪽)과 소렐(Sorel, 사진 오른쪽 아래). (사진제공: 허리케인inc.)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 프랑스 뮤지컬로서 2005년 오리지널팀의 첫 내한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프랑스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최근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존 카니 감독의 영화 ‘비긴 어게인’은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부른 ‘Lost stars’ 등 OST가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존 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의 주제곡 ‘Falling slowly’는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인기곡이다.

유니플렉스 개관 1주년 기념 콘서트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 외에도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백화점, 기업 VIP 고객 초청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12월 18일 오후 8시 유니플렉스 1관 공연, VIP석 9만 원, R석 7만 원, S석 5만 원.

공연문의) 허리케인inc. (02-701-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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