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북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화제다.

전라북도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지난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00원만 내면 읍내까지 태워주는 수요 응답형 마을 택시다.

이 택시는 완주군의 21개 마을에 배정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마을을 출발해 시장이나 보건소, 병원, 면사무소 등이 있는 읍‧면 소재지까지 태워준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는 군이 1대 당 운송 단가를 3500원으로 산정해 이용 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택시회사로부터 이용 승객 명단과 서명이 들어간 영수증을 받고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우리 마을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좋은 아이디어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대박”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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