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4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한국정보공학㈜과 함께 ‘2014 도면유출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이스트소프트)

‘2014 도면유출방지 세미나’ 개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4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한국정보공학㈜과 함께 ‘2014 도면유출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 대기업 및 제조, 설계업체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내부 기밀문서 유출 보안 사고에 대한 연구와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제조·설계 분야 실무자 PC에서 발생되는 도면 유출 및 유실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방지할 문서 중앙화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실무자의 개인 PC에 저장된 도면과 문서는 언제든 유출되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높다”며 “회사 내 중요한 지적 자산인 도면과 업무 문서들은 항상 보안이 유지되는 중앙서버에만 저장 및 작업이 가능하고, 필요 시 상급자의 승인을 받아 반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제시한 문서 중앙화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는 사용자 PC에 업무 파일이 일체 저장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중앙서버 내에만 저장하도록 해 업무자료 유출을 방지한다.

이 밖에도 메일이나 메신저 등 온라인 매체에 대한 자료 첨부와 프린트, 화면 캡처, 복사·붙여넣기 차단 등 세부적인 보안정책 설정이 가능하고 초기 시스템 도입 비용 부담도 적어 많은 기업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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