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초근접 비행 장면 포착 (사진출처: NASA)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에서는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나사는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해 만든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나사는 “19일 오후 2시 27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 1600㎞ 거리까지 시간당 20만 2767㎞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형성될 때 정보를 갖고 있어 학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초근접 촬영 대단”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저걸 어떻게 포착했데?” “허블우주망원경 어떻게 생겼길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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