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 자료사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배우 김보성(본명 허석, 48)이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됐다. 입직 7년 만이다.

경찰청은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김보성을 경감 계급 명예경찰을 위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김보성은 관광경찰 근무복을 입은 채 진지한 모습으로 일관했으며 특히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지난 2008년 경사 계급으로 명예경찰이 됐고, 2010년 경위로 위촉됐다. 경찰 계급 순서는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경정-총경 등 순이다.

한편 드라마 ‘형사반장’ 주인공인 배우 최불암과 연출자 이연헌 씨는 2012년 7월 명예경찰 총경이 됐다가 임기 2년을 채운 뒤 자동 해촉됐으며, 2013년에는 가수 아이유가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