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대웅제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대웅제약은 올해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대웅첼린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웅챌린지’는 ‘직장인 인터뷰하기’와 ‘창업기획하기’라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각각 1,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과정에서는 신입사원 3명이 한 팀을 이뤄 삼성동, 역삼동, 서초동 일대에서 선배 직장인들의 ‘사회 및 직장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받도록 했다.

2차 과정은 6명이 한 팀이 되어 10만 원의 예산안에서 판매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이를 판매하는 체험 평가로 진행됐다.

각 조는 명동, 신촌, 가로수길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선정한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웅제약 김대근 신입사원은 “처음에는 장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감과 다양한 채용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과정이 마무리된 지금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 뜻깊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신입사원 김소라 씨는 “대웅제약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부터 육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고, 나의 미래를 맡길만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제약 인사팀 박병선 이사는 “대웅제약의 신입사원 선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등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100일의 변화’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의 기대 또한 크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통해 ‘대웅첼린지’ 외에도 일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학습하는 방식에 대한 연습, 현업 경험을 통한 학습욕구 자극,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에 대한 전문교육 및 현장 실습 체험의 기회는 물론 멘토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제품 세미나, 리뷰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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