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용화중학교(교장 박석천)는 지난달 30일 정혜림(3학년) 학생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용화중학교(교장 박석천)는 지난달 30일 시청각실에서 2014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은메달리스트 정혜림(3학년) 학생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현재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장학사, 주무관, 정면철 트라이애슬론 충남연맹 회장 및 전무, 코치, 김선환 용화중학교 운영위원장, 정명희 용화중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석천 교장은 “정혜림 선수의 은메달 획득은 용화중학교뿐만 아니라 아산시의 기쁨이 됐다”며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정 선수와 부모님, 지도교사, 아산시교육지원청, 트라이애슬론연맹 관계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현재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정혜림 선수의 은메달은 강인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30만 아산 시민의 긍지가 됐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정혜림 선수는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서 정말 기쁘지만 리우 올림픽에는 나이 제한 때문에 출전할 수 없어 아쉽다”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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