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 이경목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심상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을 채택하기 위한 환노위 전체회의에 앞서 이같이 요구했다.

심 의원 측은 정몽구 회장의 경우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법원판결과 간접고용 문제로, 김준호 사장은 사태 백혈병 등 직업병 재발방지 대책 문제로 증인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경목 대표이사는 강릉 옥계공장에서 발생한 환경오염 문제로, 김한조 행장은 불법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해 증인으로 요구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