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 제품이 세균 수 초과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거나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져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2013년 11월 28일부터 올해 8월 6일 사이에 생산된 웨하스(84g) 15만 9000여 개다.

크라운제과는 “자진회수 대상 제품이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제품이지만,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 유통 중인 제품 2만 227박스 전량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자체적으로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철저한 재발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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