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2월 표지모델로 활동한 이웃모델 심수지 학생(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 중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22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본관1층 로비에서 얼굴, 중구 이웃모델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민이 주인공이 돼 구정 홍보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웃모델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웃모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페이스북소식지행사장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된 이웃모델은 구에서 발행되는 각종 홍보책자, 리플렛, 포스터 등에 모델로 직접 활동하는 재능기부자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된 중구민 이웃모델은 18회에 걸쳐 61명이 모델로 나섰다. 이웃모델은 중구민은 물론 학교나 직장모임 등 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구정 참여도 하고 가족과 혹은 이웃, 동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는 구민의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42월호 중구청 소식지 중구광장 표지 모델로 참여했던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심수지 학생은 대학생이 돼 서울에 올라와서 중구민이 된 지 4년 차에 중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며 표지모델로 활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구민모델로 tbs에서 방송 인터뷰도 해보고 작은 재능으로 구정 참여의 기회도 갖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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