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와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14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오늘(8일) 추석을 기점으로 귀경 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지난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14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을 비롯해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이다. 또한 안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과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코너는 상행 휴게소에서 8일에서 9일까지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하행, 상행), 호남선 정읍(하행, 상행), 중부선 음성(하행, 상행), 중부내륙선 충주(하행, 상행), 영동선 여주(하행, 전 기간 운영), 평창(하행, 상행), 남해선 함안(하행, 상행), 중앙선 치악(하행, 상행), 천안논산선 정안(하행, 상행), 대전통영선 덕유산(하행, 상행), 서해안선 화성(하행, 상행)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 옥천·칠곡·건천(하행, 상행), 호남선 백양사(하행, 상행), 중부내륙선 칠서(상행), 남해선 장유(하행), 중앙선 치악(하행, 상행), 평택제천선 금왕(하행, 상행), 서해안선 화성·군산(하행, 상행)에서 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한국지엠은 경부선 죽암(하행, 상행), 영동선 평창(하행, 상행), 남해선 섬진강(하행, 전 기간 운영), 중앙선 원주(하행, 상행)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하행, 상행), 호남선 정읍(하행, 상행), 영동선 여주(하행, 상행), 남해선 진영(하행, 상행), 서해안선 서산(하행, 상행), 르노삼성은 경부선 죽암(하행, 상행), 영동선 문막(하행, 상행), 남해선 진영(하행, 상행), 서해안선 대천(하행, 상행)에서 각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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