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인 오늘(8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인터뷰: 김도원 | 김해 분성초등학교 4학년)
“탈을 만들면 탈을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고 활을 만들면 활을 어떻게 만드는지 활을 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많은 분이 와서 즐겼으면...”

(인터뷰: 빅토리아 | 프랑스 관람객)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서 이렇게 추석 명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행복해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한옥마을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공연을 비롯해 차례상 해설, 송편 빚기, 떡메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가 펼쳐진다.

특별프로그램으로 훈장님의 고사성어 이야기, 오대감 곳간 열쇠 찾기, 스탬프 투어 및 상설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입기와 한글쓰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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